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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Tip 이야기

아파트관리비도 '아파트아이'로 스마트하게!

by gingduck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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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아파트 관리앱입니다'

 

 

하나의 앱에 여러 가지 기능들을 통합시킨 슈퍼앱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모 은행앱은 계열사별, 기능별로 앱만 몇십 개라 하나하나 다운로드하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굳이 슈퍼앱이 아니더라도 요즘 어지간한 앱에는 참 많은 기능들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아파트 관리앱인 '아파트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관리비를 할인해 준다는 마케팅 때문에 가입했었지만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앱이 되었습니다.

협찬 없이 직접 사용해 본 후 공유하는 스마트한 아파트관리를 도와주는 '아파트아이'입니다.

 

1. 아파트아이란?
 (1) 1,200만이 선택한 아파트앱
 (2) 관리비의 디지털화

2. 스마트한 아파트 관리
(1) 앱을 통한 관리비 관리
(2) 온라인 관리사무소
(3) 캐시적립, 전환 등의 이벤트

 


 

1. 아파트아이란

(1) 1,200만이 선택한 아파트앱

아파트아이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주)라는 회사에서 만든 아파트 통합관리 플랫폼입니다.

이 회사는 공동주택/집합건물 통합관리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2000년 설립되어 자본금 약 50억 정도를 소유하고 있는 나름 건실한 업체입니다.

건물관리통합업무솔루션, 수납중계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아파트아이 외에도 공동주택 관리에 특화된 곳이기도 합니다.

아파트 아이는 이중 아파트홈서비스 분야이며 2007년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아파트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 현황 및 통계등을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아파트 관리비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출처-이지스엔터프라이즈)

 

(2) 관리비의 디지털화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아파트아이는 2007년 법령개정에 따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기존 지로용지 등으로 부과되던 관리비를 언제 어디서든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게 디지털화(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하였습니다.

기존 PC 등의 온라인으로만 한정되던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된 이후인 2013년 안드로이드용 앱이 리뉴얼되며 아파트아이 앱시대를 열어갑니다.

이제 손 안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관리비 조회, 납부, 통계등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종이 고지서 > 온라인 PC > 스마트폰 앱으로 완벽한 DT(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가 완성되는 시기입니다.

 


 

2. 스마트한 아파트 관리

 

(1) 앱을 통한 관리비 관리

아파트아이의 가장 본론적이고 핵심인 기능입니다. 관리비를 중심으로 다른 모든 기능들이 마치 슈퍼앱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통 관리비가 고지되는 날 오전 알림을 통해 관리비 조회가 가능하며 바로 납부할 수도 있습니다. 친절하게 자동이체를 연결해 주기도 하고 이벤트를 통한 관리비 할인도 해줍니다.

게다가 지난달과의 비교, 다른 세대와의 비교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줍니다. 기존 종이 관리비 뒷면에 있는 빼곡한 글자보다는 한눈에 들어와서 보기기 편합니다.

아마 아파트아이 앱을 설치하신 많은 분들의 계기는 네이버페이 결제 시 5천 원 할인 이벤트 때였을 겁니다. 지금은 k뱅크 자동이체 시 최대 2만 2천 원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출처-아파트아이 앱)

 

(2) 온라인 관리사무소

모든 것이 온라인, 디지털화되듯이 관리사무소도 온라인화되고 있습니다. 아파트아이 앱에는 '온라인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클릭 시 바로 관리사무소로 전화연결이 되고 주요 공지사항, 전자투표 등의 기능들이 있습니다.

'실시간 안내방송'이라는 꽤 신박한 기능도 있습니다. 외출 시에도 아파트에서 방송하는 내용들을 앱을 통해 들을 수가 있습니다. 지난 방송도 들을 수가 있어 주기적으로 있는 소독, 검침등을 놓치지 않게 도와줍니다.

이 밖에 민원, 모바일 출입카드도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아파트마다 상이하긴 합니다)

(출처-아파트아이 앱)

 

(3) 캐시적립, 전환 등의 이벤트

바야로르 캐시의 시대입니다. 걷기만 해도 캐시가 쌓이고 이 캐시는 보통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파트아이에도 캐시가 있습니다. 제휴된 곳의 각종 미션들을 수행하면 캐시를 주기도 하는데 이 캐시들로 무려 관리비 납부가 가능합니다. 신용카드를 통한 관리비 할인을 받아봐야 1~2천 원이 대부분인걸 보면 캐시제도는 확 와닿는 혜택이긴 합니다.

아파트아이 앱을 통해 CU편의점 택배예약도 가능한데 현재 이벤트로 택배예약 시 건당 200 캐시를 줍니다. 택배 보내일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출처-아파트아이 앱)


캐시뿐 아니라 포인트 간 '전환의 시대'이기도 한데 아파트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종

은행의 포인트를 아파트 아이 캐시로 전환해 관리비에 보탬이 될 수 있고 그 외 S오일 포인트 등도 전환이 가능합니다. 주유하고 쌓은 포인트로 관리비를 낸다니 참 신박합니다.

(출처-아파트아이 앱)

 


 

마치며...

그 외에도 아파트 아이에는 월세납부, 꿀단지라는 중고거래, 관리비납부를 통한 신용점수 올리기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많은 기능들이 있는 슈퍼앱 같은 존재입니다.

자동이체의 단점 중의 하나는 편하지만 내가 얼마를 지출하고 있고 그 지출이 적절한가의 판단이 안된다는 건데 아파트아이는 자동납부와 동시에 알림 등으로 금액조회, 통계를 통한 금액의 적정성등을 알려주니 자동이제의 편리함을 진정으로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걷기만으로 포인트를 주는 시대인데 아파트아이에도 걷기에 따른 캐시지급이 생겼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내 아파트 단지를 걷고 그 걸음포인트로 아파트 관리비 납부에 일조하는 겁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아파트 아이를 아직도 안 쓰고 계신다면 관리비 할인 이벤트등이 있을 때 한 번쯤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파트에 거주하신다면 없어서는 안 될 앱입니다.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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